
(경기연합뉴스) 2018 동계올림픽의 빙상 종목 경기가 개최되는 강릉시는 올림픽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에 열리는 ‘쇼트트랙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를 기점으로 2018 동계올림픽 시즌으로 본격 돌입하게 되면 실질적인 올림픽 준비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동계올림픽 개최는 도시의 지도와 역사를 바꾸는 중요한 기회이자 전환점이다. 강릉시는 현재 이 도약을 위한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있으며 그 원동력은 시민의 단합된 힘에서 나오는 만큼 수많은 재난·재해 극복 및 지난해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에서 보여준 역량을 다시 모아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세계적인 명품 관광휴양도시로의 면모를 갖추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를 위한 강릉시의 준비 상황에 대한 현주소를 알아본다.
2018 동계올림픽 철도 수송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진행중이다.
수도권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횡축 철도망 연결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교통인프라에서 소외되었던 영동지역은 수도권과 1시간대 연결되는 교통 혁명으로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주~강릉 복선철도는 총사업비 3조9,110억 원, 총연장 122.6km, 6개의 정거장(만종,횡성,둔내,평창,진부,강릉)이 건설중이며, 현재 5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7년 12월 개통 된다. 개통된 철도는 올림픽 개최 기간중에는 인천공항역에서 강릉역까지 일일 편도 51회, 소요시간 105분, 올림픽 이후에는 청량리를 출발하여 주요 정차역인 서원주, 평창을 거쳐 강릉까지 일일 27회 운행될 예정이며 소요시간은 72분이다.
전체 구간의 20%정도에 해당되는 대관령~보광리~제비리~섬석천~강릉역에 이르는 강릉시 구간은 23.19km이며, 도심 지하화구간은 약 2.6km이며 현재 공정률은 61%이다.
이와 함께 강릉역사는 2017년 말까지 연면적 25,626㎡, 3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될 계획이며, 강릉시 구정면 일원에 299,248㎡의 강릉기지창은 총사업비 2,175억 원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건설중에 있다.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철도 건설사업에 따라 강릉시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 지하화 구간인 강남동 박씨공예 ~ 교동 말나눔터 공원 인근까지 2.6km에 이르는 지상부 정비사업은 현재 철도 노반 철거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철도지상부 유휴부지 공원화사업은 2017년까지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전통시장과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철도 건설과 더불어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도로망 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에 있어 올림픽 개최 이전까지 개통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국도6호선 4차선(두능~연곡) 확장공사가 연곡면 삼산리에서 방내리까지 총연장 13km, 총사업비 1,158억 원으로 진행중이며 기투자비를 제외한 2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17년 준공될 예정이며, 국도7호선 4차선(망상~옥계)확장공사는 동해시 망상동에서 옥계면 낙풍리까지 이어지며 총연장 8.5km, 총사업비 874억원이 소요되며 이중 474억 원이 소요되는 강릉시 구간은 4.86km에 이르며 2017년 준공 예정이다.
왕산면 도마리에서 성산면 금산리 구간 11km에 달하는 국도 35호선(왕산~성산)개량공사는 개량 9km, 신설2km 구간으로 500여억원의 사업비로 연내 개통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 시행하는 지방도415호선(사천~연곡)확포장공사는 사천면 노동리에서 연곡면 신왕리까지 이어지며 총연장 23.8km, 총사업비 523억 원중 올 해 68억 원의 사업비로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강릉올림픽파크에 들어설 빙상경기장과 수송인프라 구축을 위한 경기장 진입도로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동계올림픽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어 빙상스포츠의 메카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릉코스털클러스터 올림픽파크에는 총사업비 4,766억 원으로 5개의 빙상경기장(연습경기장 포함) 신축과 1개의 경기장이 리모델링되고 있다.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8,000석, 37,485㎡, 1,373억 원), 강릉하키센터(10,000석, 23,523㎡, 1,075억 원), 강릉아이스아레나(12,000석, 29,621㎡, 1,305억 원), 관동하키센터(6,000석, 12,553㎡, 561억원), 빙상 보조연습경기장(1,600석, 20,260㎡, 303억원)건설사업의 공정이 진행중이며, 강릉컬링센터(3,500석, 17,213㎡, 149억 원)는 올림픽파크내 시설 개선이 추진중으로 6개 경기장이 연내 준공되어 12월부터 개최되는 테스트 이벤트부터 시설이 활용될 계획이다.
빙상경기장 진입도로 개설사업도 경기장 준공과 발맞추어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난설헌로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올림픽파크 진입도로는 1.39km, 78억 원을 투입하여 연내 준공할 예정이며, 2017년말까지 4개 노선(선수촌~경기장간 도로 2.3km, 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간 도로 1.92km, 강릉역~경기장간 도로 0.94km, 동인병원~올림픽파크 진입로 연결도로 0.54km)구간도 토지 보상과 공사를 병행하여 전체 5개노선 총 7.09km, 800여억 원의 사업비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20% 정도를 나타내고 있어 2017년 준공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를 위한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과 의료·온천 체험관광 조성을 통한 올림픽 특구도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
현재 경포해변 입구에 트윈비치 경포호텔이 지상20층, 534실 규모의 분양형호텔로 올림픽호재에 힘입어 현재 85%의 높은 분양 실적으로 2015년 12월 착공해 예정대로 공정이 진행중에 있어 2017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며, 도내 두 번째 부동산투자이민제 대상지구로 지정된 정동진에 차이나드림시티조성 사업도 900여 객실 규모로 금년 상반기에 인·허가 절차가 완료된 후 착공할 계획이며, 옥계면 금진리 금진온천휴양특구에 조성되는 SM호텔은 토지수용이 개시되면 즉시 착공하여 옥계·정동진 지역에 1,250여실의 객실이 확보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강문일원에 오랜기간 방치되었던 구 효산콘도 자리에 750여 대규모 객실을 갖춘 크루즈형 리조트인 강문해변복합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사업시행자와 조속히 협의하여 금년 상반기에 민자사업 추진 대상사업 현장이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정동진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한 썬크루즈호텔이 증축될 예정이며, 주문진 향호리 일원에 추진중인 주문진복합레저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관광지조성사업시행허가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상반기 지정하여 해안의 남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숙박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올림픽 개최시 숙박난 해소 및 철도개통, 올림픽이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국내 전반적으로 침체된 부동산경기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이라는 도약의 기회로 강릉시 전역에는 중소규모의 숙박시설 7개소가 총 900여실 규모로 1,600여억 원, 오피스텔 9개소 2,200여실이 1,740억 원, 올림픽 선수촌아파트가 20층, 922호 규모로 미디어촌이 20층, 2561호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시행으로 건설중인 것을 비롯하여 올림픽개최 이전인 2017년 완공될 예정인 아파트 건설이 유천택지를 비롯한 시 전역에 10여개단지 총 7,640세대 규모 1조 3,000억 원 규모로 투자되어 건설되었거나 올림픽 개최 전후로 준공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력에도 힘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운 멋을 전세계인에 알릴 수 있도록 올림픽 아트센터 건립이 476억 원의 예산으로 지하1층, 지상3층 1,000석 규모로 기존 실내체육관이 금년 1월에 철거되어 3월에 기초공사에 들어가 2017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며, 전통한옥 체험단지가 오죽헌 주변에 한옥체험시설 12개동(25실,100동)이 금년 상반기 관련 인허가 완료후 2017년 10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탄탄한 지역경제 기반구축 및 촘촘한 안전 도시 구현을 위하여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인 옥계면 일원에 옥계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에 600여억 원, 강릉소방타운부지조성공사를 홍제동 일원에 180여억 원 규모로 강원도에서 추진중에 있으며, 공기업 투자 사업으로 한국전력공사에서 홍제변전소 옥내화 및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에 300여억 원, 강릉에코파워(주)에서 안인화력 1·2호기 건설사업에 총 5조원의 사업비로 2021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이중 4,300여억 원의 사업비가 올해부터 내년도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확장 조성된 강릉과학산업단지와 주문진제2농공단지에 추가 입주 수요를 충족하고, 인근 지역의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로 분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강릉과학산업단지의 산업용지 분양률은 총면적 855,961.2㎡의 70% 정도인 588,665.2㎡가 분양 입주되었으며, 주문진제2농공단지는 음식료품제조업체 등 5개 업종에 대하여 20필지의 산업용지 106,565.5㎡에 대하여 분양중이며 3월까지 입주 및 분양계획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구정면 제비리 일원에 강릉종합물류단지가 170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중이며 금년 8월까지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되면 하반기에 용지분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로써 강릉시는 관광·물류·첨단산업이 중심축을 이루어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줄 기폭제로 강릉시는 2016년 재정 조기집행 자체 목표율을 행정자치부 권고 목표액 55%보다 5%포인트 높은 60%를 목표액(1,907억 원)으로 설정하여 집행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설분야의 조기발주를 위하여 건설수도본부 미래도시과를 지원부서로 지정하여 271개 사업 1,739억 원에 대하여 자체 측량 및 설계반을 운영·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지원부서에서는 사업장관리카드를 총괄 작성하여 상반기 조기 발주에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시의 주요 정비사업인 솔향수목원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접속도로 193m(교량가설21m)을 상반기 착공, 강릉대로, 토성로, 창해로, 남문길 등에 이르는 총연장 2.9km의 전선 지중화 사업 조기 발주, 4억 원의 사업비로 관동하키센터 진입구간의 간판개선사업 등을 연내 완료하고, 학교 앞 인도와 안전펜스를 확대 설치 및 금년 21억원 예산으로 안목지구 및 금진지구의 재해위험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사업인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및 강동면 일대 6.4km의 지방상수도 설치 및 노후관 교체공사 및 유수율 제고 사업 등을 통하여 누수율 감소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또한 하수시설 개선사업을 위하여 경포로에 1km 오수관로를 매설중에 있으며 교동과 관동대 빙상경기장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경기장 2개소 오수관로를 정비하는 등의 건설 분야 모든 사업을 조기 발주 한다는 각오로 모처럼 활기를 찾은 지역경제에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시민 생활 안정에도 기여하여 감소 추세에 있는 강릉시 인구 늘리기 시책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김남호 강릉시 건설수도본부장은 "예년 같았으면 지금 이 시기는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이지만 지금 도시 곳곳은 각종 공사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봄 가뭄이 예상되지만 유난히 눈이 적고 따뜻했던 지난 겨울은 어찌 보면 올림픽준비를 하루라도 더 하라는 소명이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는 세계 속의 강릉 건설을 위한 역량 총결집의 해로, 어떤 고민과 함께 어떠한 노력을 하는가에 따라 올림픽의 성공개최 여부가 결정된다는 각오로 강릉시의 지도가 바뀌는 전환점이 되도록 강릉시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뛰는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