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태백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태백시청 세무과에서 태백시장, 세무과장 등이 참석하고 감사담당이 입회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들의 경품 추첨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매년 성실히 완납한 성실납세자 3,720명과 상대적으로 더 많은 세금납부로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해 온 유공납세자 65명을 대상으로 전산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 100명, 유공납세자 개인 10명, 법인 3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은 최근 3년간 계속하여 연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등록면허세, 재산세, 자동차세, 균등분 주민세)를 납부기한 내에 성실히 납부하고 선정일 현재 태백시 관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전국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 무작위 전산추첨을 하게 된다.
유공 납세자에게는 태백사랑상품권 지급(개인 및 단체 3만 원, 법인 5만 원), 금리우대, 환전 및 금융수수료할인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면제 등의 혜택이 1년간 주어지며, 법인의 경우에는 세무조사 면제(3년간)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성실 및 유공납세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납기내 징수율을 제고시키는 효과와 함께 납세의무자 자진납부 의식고취로 지역사회 성실납세 의식 확산과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