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10월 1~2일까지 연동면 미호천변에서 꽃과 농촌문화를 소재로 한 ‘제2회 세종 논두렁꽃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동면의 농촌자원과 자연자원을 도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농산물의 홍보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주민 체육대회와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구마 캐기, 논(메뚜기) 체험, 메기 잡기, 방개놀이 등 참여 프로그램 외에도 활짝 핀 코스모스 꽃밭을 거닐며 가을정취를 만끽해 볼 수 있으며, 지역 농민이 재배한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연동면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은기)를 중심으로 미호천변에 코스모스를 심어 행사장을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해왔다.
조규표 농업정책과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연동면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세종 논두렁꽃마당 잔치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