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가은초등학교 5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통일노크팀은 9월 21일(수)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 제3회 청소년 통일문화 경연대회 통일노래 부르기 대구지역 본선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가은초등학교 통일노크팀은 신해철의 ‘그대에게’ 라는 곡을 통일이라는 주제에 맞게 개사하여 힘차고 박진감 있는 치어리딩과 의미가 잘 드러난 가사 전달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가은초등학교는 평소 꿈과 끼를 키우는 예술교육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교육을 하였으며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무용, 국악강사 2명을 지원받아 담임선생님과 함께 교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 수업에도 합창, 사물놀이, 난타, 피아노 등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키우고 있으며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가은초등학교 전규순 교장은 “대회준비를 위해 수고한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번 성과가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드높이고, 나아가 꿈과 끼를 키우는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