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평창군은 2016 평창 누들페스티벌이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효석문화제의 고장, 평창군 봉평면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평창 누들페스티벌은 정월 대보름에 맞춰 진행되는 축제로, 달맞이 행사는 물론 얼음썰매 체험, 윷놀이,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메밀의 고장 봉평에서 열리는 축제이기에 특별히 메밀로 만든 명길이 국수는 물론 전국 각지의 다양한 국수들도 즐길 수 있으며, 달맞이행사 소원쓰기, 대형달집태우기 등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도 진행되어 자녀들에게 세시풍속의 전통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대열 축제위원장은 “주민 주도형 축제로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