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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최신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상영

27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문예회관에서 상영


(경기뉴스통신) 예산군공공시설사업소는 오는 27일 문예회관에서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봉 이후부터 약 한 달간 꾸준히 관객들을 동원한 이번 영화는 지난 6월 16일 개봉했으며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상영시간은 120분이다.

영화의 주요 내용은 정의를 실현하는 모범 경찰에서 끊이지 않는 사건 수임으로 ‘신이 내린 브로커’로 불리며 활동하는 브로커 ‘필재’가 세간을 뒤흔든 인천의 재벌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범인 ‘순태’로부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는 편지를 받은 뒤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이다.

특히 믿고 보는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김명민이 브로커 ‘필재’로 분해 범죄 수사 영화에 걸맞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 미워할 수 없는 속물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브로커 모시며 일하는 변호사 ‘판수’로 분한 애드리브의 황제 성동일이 촌스러운 매력과 함께 김명민과의 환상적인 코믹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아울러 ‘필재’의 옛 동료이자 비리경찰 ‘용수’로 변신한 배우 박혁권과 ‘대해제철’의 안주이자 온갖 악생을 일삼는 ‘사모님’역의 ‘김영애’, ‘사노님’의 수하로 뒤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는 ‘박소장’역의 배우 김뢰하 등이 관객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며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시설사업소 문예회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신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