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한국소비자티브이(주)(이하 소비자TV)가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을 프로그램으로 편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TV는 5월 31일 중부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현장실습 및 견학 산학협력 위탁, 수탁교육 및 취업연계지원, 협약의 목적에 부합한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의 내용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방송영상학과 재학생들의 제작영상은 ‘드라마-공감, 로즈마리, 그날, 뮤직비디오-친구의 고백, 다큐멘터리-나는 행복합니다’ 등 총 5편이다.
본 영상은 24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오후 10시 30분 ’CTV스페셜‘ 프로그램에서 방영된다.
소비자TV 송일권PD는 “시청자에게 대학생의 눈으로 그린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싶었다”며 “특히 중부대학교 학생들의 참신한 시나리오 구성과 완성도 높은 영상미가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박진식 중부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는 “재학생들이 각 교수님들의 강의에 따른 기획, 촬영, 편집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완성도 높은 TV영상물로 제작했다는 것은 현장 중심의 특성화 교육의 결과물이다”며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창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