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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경과 함께 여름나기 “태화강 바캉스”를 즐기자

8월 19일 오후 7시 30분,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 야외공연장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8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 야외공연장에서 2016년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무용인 박윤경의 ‘태화강 바캉스’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 중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을 보조받아 진행된다.

‘태화강 바캉스’는 무용인 박윤경의 첫 번째 공연으로 뮤직팩토리 딜라잇의 신나는 ‘바투카타’ 길놀이를 시작으로 박윤경의 창작무용과 전통무용, 국악그룹 세악씨의 해금연주와 노래, 포시크루의 비보잉과 울산학춤의 만남 등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줄 공연이 준비됐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밤 달빛을 조명 삼아 태화강이 흐르듯 춤을 추는 젊은 예술가들이 펼치는 아름답고 신명나는 여름나기 ‘태화강 바캉스’ 공연과 함께 관객들의 공감과 호응이 기대된다.

무용인 박윤경 씨는 울산에서 태어나 16세부터 울산학춤전승자인 김성수 선생님의 제자로 ‘울산학춤’을 계승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태화강의 여름밤에 울산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예술의 향연으로 다가가는 취지와 콘셉트가 아주 신선하다.”며 “무더운 여름밤 태화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