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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실내악팀 음악회 열어

8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시립교향악단「우리동네 음악회」개최, 누구나 무료 관람


(경기뉴스통신) 서울역사박물관은 2016.8.6.(토) 오후 2시부터 박물관 1층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우리동네 음악회」를 연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우리동네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하는 한편, 클래식공연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 공익공연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에 해설자가 함께해, 관객으로 하여금 클래식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의 쉽고도 깊이 있는 음악 감상을 위해 전문가의 자세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설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김진근 악보전문위원이 맡는다.

공연에는 바이올린 보이텍 짐보브스키, 비올라 임요섭, 첼로 이은미, 더블베이스 강인한, 피아노 임리라가 출연한다.

슈베르트 특유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아름답고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피아노 5중주 ‘송어’를 비롯,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마스네 ‘타이스의 명상곡’, 생상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을 연주한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는 각종 영화(셜록홈즈 등)와 드라마(내일도 칸타빌레 등)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

서울역사박물관측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휴가를 맞은 가족들이 박물관을 방문해 클래식 공연도 즐기고 5일(금)부터 문을 여는 서울역사박물관의 특별기획전 ‘인현동 인쇄골목’도 관람하면 더없이 좋은 여름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