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 의령교육지원청은 7월 14일~15일 1박 2일 동안 ‘함께하는 우리’ 의령통합캠프를 덕유산청소년수련원(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관내 장애학생, 일반학생, 인솔교사 등 80여명이 참가한 이번 의령통합캠프에서는 챌린지 코스, 물놀이, 숲길걷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 간의 협동심과 자립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들은 장애학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으며, 장애학생들은 사회적응능력과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일반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