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배우 김원희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원희에게 “인현왕후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역을 소화하기가 너무 힘들었었다고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원희는 “천방지축 역할만 하다가 머리에 쪽을 지니 너무 쑥스러웠다. 제가 ‘마마~’하고 대사를 하니까 사람들이 다 주저앉아서 웃었었다.”며 “너무 창피해서 한복을 벗어던지고 도망 다니다가 잡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후에 오기가 생겨서 집 옆에 모텔을 얻어서 이를 악물고 연습을 했다.”며 “결국 그 역으로 상도 받게 되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원희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6월 21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