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뮤지컬이 공연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 거점센터(동구센터)가 주관하는 영양교육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이 6월 21일, 시청 대강당, 22일,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지역 거점센터 시범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울산시 관내 센터별 미등록된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 형식으로 마련했다.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은 우리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별하기, 나트륨과 단 음식을 줄이는 식습관으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재미있고 신비한 마술공연, 다양한 캐릭터 인형과 노래가 함께하는 신나는 공연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공연 후에는 작품 속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포토존 운영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거점센터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라나는 새싹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