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윤유선, 다나, 주우재, 이진이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녹화에는 27살의 울산 사나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저를 11년째 물 먹이는 녀석이 하나 있어요. 바로 제 친군데요! 저랑 전생에 원수라도 졌는지 매일 같이 장난을 칩니다. 이 녀석 때문에 3M 높이에서 뛰어내렸다가 깁스는 물론, 같이 공군에 가자는 장난에 속아 저 혼자 복무 기간이 긴 공군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저를 농락하는 녀석! 정말 부숴버리고 싶은데 어떡하죠?”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서 게스트로 출연한 다나는 여동생의 무시무시한 복수 방법을 공개했다. 다나는 여동생이 옷을 몰래 입고 나갔다가 자신에게 들킨 적이 있는데 그날 여동생에게 화를 냈다고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여동생은 그 복수로 다나의 칫솔을 변기에 문질러놨다는 것. 다나 동생의 잔인한 복수 방법은 이내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
하지만 다나는 자신도 똑같이 복수를 해줬다고 밝혔고 정찬우는 다나와 여동생 둘 중에 하나가 <안녕하세요>에 고민 주인공으로 나와야겠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이다처럼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다나의 조언들은 오늘(20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