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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악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관악S밸리' 혁신 창업의 메카로 발돋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혁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과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민선 7, 8기 관악S밸리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벤처 창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관악구를 혁신 창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서울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 센터는 특히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과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악S밸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로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은 이미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8년부터 50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유치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를 크게 활성화했으며,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AI, 바이오테크, 핀테크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연구 개발을 적극 지원해왔고, 일부 스타트업은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관악구와의 협력은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서울의 창업 허브로서 관악S밸리가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센터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관악S밸리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악구가 서울에서 가장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