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7월 25일(목)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소셜아이어워드 2024' 시상식에서 4년 연속 공공서비스 혁신대상 및 유튜브 대상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이다.
매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의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여행/관광 분야를 넘어 공공서비스 통합 부문에서 혁신대상을 수상한 비짓서울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visitseoul_official/)은 2020년 첫 수상 이래로 5년 연속 꾸준히 최상위권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은 전담 원어민 매니저 총괄로 영어로만 운영돼 글로벌 잠재 관광객 타깃으로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운영하고, 국내·외 전문 사진작가들로 구성된 '비짓서울 크루'와 협업해 서울관광 콘텐츠의 질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계절별 축제·행사 등 SNS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영상을 적극 활용해 [콘텐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 TV(www.youtube.com/VisitSeoulTV)도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공공서비스분야 유튜브 대상을 수상 했다.
2023년 전 세계 도시 관광 채널들 가운데 가장 먼저 구독자 50만명을 돌파했던 비짓서울 TV는 MZ세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혼자여행', '야간관광', '로컬체험' 등에 집중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협업 콘텐츠를 선보여 평가위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된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도시 마케팅 분야에서도 브랜드 경험이 중요하다"라며, "비짓서울은 10년 넘게 외국인 관광객들과 소통해 온 서울 대표 디지털 플랫폼으로, 단순히 관광지를 소개하고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닌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긍정적인 경험과 기억을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