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부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의정부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찾아 시설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어려움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이불세트를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의정부시청소년 쉼터는 2003년에 개소해 학교폭력, 성폭력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가정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최정희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의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