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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언론사협회,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 인터뷰 실시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선거 경기북부지역 시장.군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터뷰를 실시한다. 인터뷰 순서는 공천 확정 발표가 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측과 조율된 날짜에 진행되며, 후보자별 공통질문 6개 질문안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경기주간신문 등 5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


이번 순서는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와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 1문 1답>

 

▶왜 시장(군수)이 되려고 하나?(출마의 변)

 

지난 12년, 의정부는 멈춰 있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내부청렴도, 외부청렴도, 종합 청렴도 모두 최하등급을 받았습니다. 의정부의 사회안전지수는 최하위입니다. 155개 도시중에서 치안과 고용은 꼴찌입니다. 주거환경은 154위로 뒤에서 두 번째입니다. 


도시 활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의정부를 떠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분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철저히 소외되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담한 심정이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의정부 시민들은 새로운 변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청렴한 행정, 유능한 리더십, 시민과의 협치를 바라고 있습니다. 


의정부시장이 되어, 의정부를 새롭게 바꾸겠습니다. 저는 의정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의정부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의정부를 멋진 도시로 만드는 것을 소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골목골목을 걸어다니며 수많은 주민들과 만났습니다. 


의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각종 현안의 해결방안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누구보다 의정부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후보자의 대표공약은 무엇인가?(3가지)

 

1) 7호선(장암~민락~포천) 적극 추진
장암에서 민락을 거쳐 포천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7호선 연장을 포천시와 함께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도봉산~옥정 구간 7호선 연장사업이 진행중이고 옥정에서 포천 구간에 대한 연장사업 계획과 예산수립이 확정되었지만 두차례의 환승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포천시민들의 반발이 무척 큽니다. 포천에는 장암에서 민락을 지나 포천까지 이어지는 직결노선으로의 변경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의정부시 입장에서도 민락역을 신설할 수 있고 무엇보다 장암동에 위치한 도봉차량기지를 포천으로 이전시킬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미 수립된 계획을 변경해야 하고 여러 관계부처 기관들과의 협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넘어야 할 산은 많고 어려운 도전일 수 있지만 7호선 민락역을 신설할 수 있는 가능성이 10%라도 있으면 무조건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해야 합니다. 포천시, 경기도와 협력해서 7호선 민락역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2) 8호선 연장 
현재 모란역에서 암사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8호선은 남양주 별내까지의 연장이 확정되어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2026년에 고시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8호선의 의정부 연장을 신규사업으로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서둘러 사전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겠습니다. 
의정부에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8호선의 의정부 연장이 확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치적인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3) 미군반환기지 IT.디자인 캠퍼스 조성 
의정부는 오랜 기간 군사도시로서 희생과 헌신을 강요당했습니다. 미군공여지는 의정부 미래산업의 허브공간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와 교육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반환되는 캠프 레드클라우드에는 디자인 캠퍼스를 조성해서 디자인클러스터, 디자인학교, 디자인갤러리 등을 세우겠습니다. 
디자인을 의정부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가겠습니다. 캠프 스탠리에는 IT캠퍼스를 조성하고 IT대기업을 유치해서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키우겠습니다.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의 현안문제와 복안을 제시해 달라(3가지)

 

1)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백지화
의정부시는 애초 복합문화융합단지가 들어서려던 땅에 무려 축구장 6개 크기의 대규모 물류센터 조성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안전과 교통, 환경 피해 등을 우려해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의정부시는 작년 11월에 물류센터 조성 건축허가까지 내줬습니다. 건축허가가 나간 물류센터 예정지는 주거지로부터 50m, 초등학교까지 29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주거 고밀도 지역입니다.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게 될 것입니다.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입니다. 제가 의정부시장이 된다면, 졸속으로 추진된 민간사업자 선정의 행정철자가 적법하게 진행됐는지 철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목적에 반하는, 물류센터의 건축허가 과정에서의 위법부당한 사실을 찾아보겠습니다. 적법한 행정집행을 통해 물류센터 조성을 백지화하겠습니다.


2)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취소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은 의정부의 미래를 헐값에 파는 행위입니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7호선과 의정부IC 등 교통여건과 수락산 등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곳입니다. 의정부 미래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땅입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지켜져야 하고 활용방식을 신중하게 고민해야 하는 땅입니다. 


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장암동 일대 30만 평의 임야에 수목원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장암동에 위치한 축구장 35개 크기의 도봉차량기지를 이전시키고 그 부지를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저는 기피시설을 의정부에 유치하지 않겠습니다. 의정부의 땅은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의정부의 미래를 지키겠습니다.


3) 공공하수처리장 민영화
민간업체가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서에 제출된 BOD(생화확적 산소요구량)의 수치가 잘못됐습니다. 수질개선정비사업이 목적이라는 근거가 맞지 않습니다. 의정부시는 악취에 대한 대책으로 이미 160억 원의 개선비용을 투자하여 돔형식의 방법으로 악취구간을 막아놓은 상황입니다. 


정부수질개선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고도화처리시설에 대한 정부지원금을 신청할 경우6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음에도 의정부시는 사업비 신청도 하지 않고 사업비용의 부족을 내세워 민자사업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사비용 2,500억원을 의정부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고 요금인상도 불가피합니다. 저는 민영화 방식을 전면 중단하고 공공하수처리장 재보수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진행하고 주민들, 전문가들과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올바른 사업방식을 찾겠습니다.

 

 

▶자신만의 장점 및 경쟁력은 무엇인가?

 

의정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의정부에서 태어났고 의정부공고를 나왔습니다. 의정부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매우 깊습니다. 매주 의정부 현장공부를 통해 현장 속에서 문제와 해답을 찾아왔습니다. 
도시 의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와 의정부가 지닌 잠재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행정2부지사, 국무총리실 정무과장, 의정부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중앙, 광역, 지방정부 모두에서 행정을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쌓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정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역량을 지녔습니다.

 

▶당선에 성공한다면 임기내 꼭 이루고 싶은 것은 어떤 것이 있나?

 

아이 돌봄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아동시설의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어린이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해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어린이 공약으로 발표한 다음의 공약들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아이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지역아동센터 냉난방비 지원 확대 △어린이집 친환경급식.운영비 지원 △의정부시 아동복지관 건립 △어린이 전용극장 설립 △어린이 창의예술 프로그램 지원 확대 △발달장애아동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긴급돌봄.일시돌봄 확대 △신생아 태아보험료 지원. 임기 내에 의정부에 <온종일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 것입니다.

 

▶지역 유권자에게 하고싶은 말은?

 

의정부는 이제 새로운 10년을 열어가야 합니다. 의정부가 지닌 잠재력을 살려 경제를 성장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대폭 높이겠습니다. 의정부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제는 의정부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합니다. 남은 기간 선거운동을 진행하면서 의정부 시민들의 바람과 희망을 모아내고 싶습니다.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