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지난 21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남양주 중장년 채용 & 창업박람회』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남양주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400명이 넘는 중장년 구직자가 몰리면서 취업과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채용관에는 나루가온에프앤씨, ㈜해광, 스토리푸드 등 관내 우수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직종과 구인내용을 가지고 현장면접을 실시하였으며, 일부기업은 현장에서 추가 구인을 하기도 했다.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이 많은 구직자가 면접에 참가해 현장 면접인원이 280여명에 달했다.

또한 5개 일자리 관련기관이 참여하여 일자리사업,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취업지원교육 등에 대한 홍보와 상담도 이루어졌으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복지상담뿐 아니라 취업의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도록 복지 연계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 외에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서는 만60세이상 시니어를 위한 구직상담과 실버바리스타로 이루어진 카페해미일이 참가해 박람회 참여자들에게 500여잔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창업관에는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6개 단체가 참여하여 창업관련 업종상담 및 소상공인 지원제도 등에 대해 상담을 하여 창업에 관심있는 은퇴세대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공된 일자리는 100여개로 400여명의 방문자 중 178명이 구직 등록을 신청하였으며, 참가기업중 미채용된 기업에 대해서는 알선과 동행면접 등 사후관리를 통해 구인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참가기업에 대한 정보는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남양주고용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