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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언론사협회,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전반기 임기마감 인터뷰 실시

“도민과 시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청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의정부 출신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2년 동안의 전반기 임기를 마감하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했다.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경기주간신문, 등 5개 언론사(가나다순)로 구성되어 있다. <편집자주>

경기북부언론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2년 동안 도민 여러분들과 의원님들의 협조로 큰 과오 없이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의정부 출신의 부의장으로서 의정부시민들을 위해 일했던 가장 마음 따뜻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난 3~4년간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를 독립된 청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끈질기게 노력했었고 역대 김문수 지사, 남경필 지사와 집행부를 설득하여 지난 2018년 3월,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의 합동청사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8년 11월 경기평화광장을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개장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또 “민락 2지구에 작년 11월 대한민국 최초로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을 개장했다.”며 “땀 흘린 소중하고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제 10대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 2년간 도의회 의정을 이끌었는데 감회는 어떤가


먼저, 코로나19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미.중 무역전쟁 등 여러 가지 힘든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의회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2년 동안의 주요 의정활동은, 경기남.북부의 균형 발전과 또 합리적 견제와 협치로 도민들께 사랑 받는 의회를 만들고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로 만들기 위한 시간들이었는데 도민 여러분들과 의원님들의 협조로 큰 과오 없이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하면서 어떤 활약을 했다고 생각하나?


우선 경기도의회는 오로지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하여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며 지역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많은 예산을 지원하였습니다.

제가 부의장을 지내면서 크게 3가지의 사례를 이루어 냈다고 자부합니다.

첫째, 우리 142명의 의원님들의 협조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재난기본소득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와 관련된 긴급추경을 편성하여 중산층과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쳤으며, 골목상권을 살리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두 번째, 정책협의회를 통해 도내 150개교 체육관 건립을 확정 지었습니다. 정책협의회는 2019년 1월 3일 업무협약 아래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19개의 안건을 협의했습니다. 학교 체육관은 총 4,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미세먼지 속에서도 경기도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 증진과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위급상황 시에는 꼭 필요한 재난대피시설로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지난 1991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수도권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성남 판교와 하남을 잇는 구간으로 개통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많은 경기도민 분들께서 ‘서울외곽’이라는 명칭은 서울에 예속되어 있다는 느낌과 서울의 변두리로 여기는 인식으로 부정적인 지적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에 노선이 경유하는 3개 시.도 20개 기초 지자체와 교섭하여 동의를 얻고 국토교통부에 도로명칭 변경을 요청해 드디어 통과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민을 섬기며 더욱 발로 뛰고 민심을 살펴 도민이 원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품격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번 제 10대 도의회는 거대 여당으로 구성되어졌는데 경기도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논해본다면


제10대 경기도의회는 거대 여당과 유일교섭단체 체제와 여당소속 의장과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이라는 초유의 환경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또한, 경기도의회 142명 의원 중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5명이었습니다. 초선의원이 102명으로 7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모두 다 분야별 전문성이 있어 집행부 견제에 강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공존의 관계’ 속에서 의회와 도 집행부 간에 소통.협치 기구인 ‘정책협의회’를 출범시켜 상생발전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견제약화’ 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야당’ 같은 ‘여당’을 자처하며 ‘협치 강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거대 여당이라는 구조 속에서 ‘공멸’ 하지 않고 ‘공존’하기 위해 협치 했습니다. 지난 2년은 협치와 견제의 균형을 맞춰 여러 난제를 슬기롭게 풀어온 기간이었다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우리 경기도의회가 지향해 온 ‘공존의 미래’처럼 이재명 지사의 ‘공정한 세상’, 이재정 교육감의 ‘공평한 교육’과 같이 동일선 상에서 여, 야를 떠나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협치 하고 공존하겠습니다.



▶의정부 출신의 부의장으로 의정부지역을 위해 하신 역할과 향후에도 진행할 일이 있다면


의정부 출신의 부의장으로서 의정부시민들을 위해 일했던 가장 마음 따뜻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제 지역구인 의정부는 경기북부의 수부도시입니다. 저는 3선 도의원으로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지난 3~4년간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를 독립된 청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끈질기게 노력했었습니다. 현재의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독립된 청사 없이 의정부 KT 건물을 임차해서 사용하고 있었으며,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하나 없이 너무나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역대 김문수 지사, 남경필 지사와 집행부를 설득하여 지난 2018년 3월, 경기북부시민의 염원이었던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의 합동청사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8년 11월에는 남북 평화를 위한 상징이자 전초기지와도 같은 경기평화광장을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개장하였습니다.


또한, 2019년 6월에는 경기평화콘서트와 경기도박물관 전시회를 개최 하였으며, 여름엔 물놀이장, 겨울엔 썰매장, 그리고 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경기북부 도민들의 문화생활을 비롯한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경기평화광장을 각종 문화행사장이자 아이들의 놀이터, 그리고 도민과의 소통공간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민락 2지구에 작년 11월 29일 대한민국 최초로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을 개장 하였는데, 이는 작가들과 시민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공간으로 작가들은 전시회 개최와 창작 공간을 통해 예술 활동을 영위할 수 있고, 시민들은 예술적 욕구를 충족하여 문화 복지를 통한 평생 교육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전국 최초의 도서관입니다.

이렇듯 부의장으로서 47만 의정부시민과 350만 경기북부 주민들을 위해 땀 흘린 것이 부의장으로서 소중하고 큰 보람으로 다가왔으며, 앞으로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도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경기북도(평화통일특별도) 신설 추진에 대한 견해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해 문희상 전 국회의장, 박정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이 법안을 발의했지만 결국 무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제21대 국회에 입성한 제 지역구인 의정부 출신 김민철 의원께서 1호 법안으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한 상황입니다.


경기북부는 국가적으로 지난 70년 동안 국가안보의 전진기지로 자리하였지만 그동안 수도권 정비법, 군사시설보호구역등 중첩된 각종 규제 때문에 경기남부에 비해서 북부가 현저히 낙후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제라도 경기 북부는 보상적 차원에서 정부는 경기북도를 신설하여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한반도 신경제 지도의 중심지로 경기북도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경기북부는 신생장 동력의 거점이 되어야 합니다.


저의 후반기 의정활동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경기북도의 분도를 촉구하고 상정한 결의안을 본 회의에서 통과시켜 합의된 내용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청와대를 통해 건의할 계획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계시는 사회 지도자 및 시민들과 힘을 모아 경기북도분도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민간차원에서도 분도 추진운동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민에게 한말씀 해달라.


존경하는 1,370만 경기도민과 의정부시민 여러분!
지난 2년간의 시간을 다시 회상해 보니 참으로 의미 있고, 마음 따뜻한 의정활동을 위해 달려온 것 같습니다.  지나간 2년의 부의장 임기 중 양평 양돈농가 화재,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고양 저유소 화재, 이천 물류창고 화재, 최근에는 용인 물류창고 화재까지 각종 사고 현장을 찾은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며, 가슴깊이 아려옵니다.


또한, 지속되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펼쳐지는 지금, 의회가 의회다워 지려면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공존을 통한 상생과 협치, 그리고 자치와 분권은 시대정신입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비전은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입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도민을 섬기고, 도민과 소통하고 함께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원칙을 세워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을 더욱 면밀하고 철저히 준비하고 지난 2년간의 시간을 자양분삼아 후반기 의회에서는 더 큰 ‘도민 행복’이 실현 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속담이나 명언의 한 구절이 있나?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자성어 중 ‘해불양수(海不讓水)’ 라는 사자성어를 소개 해 드리고 싶습니다.

바다는 어떠한 물도 사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강물, 오염된 물, 혼탁한 물을 비롯한 모든 시냇물이 강물로 그리고 다시 바다로 들어오면 모든 물을 전부 융화 시키고 맑게 정화 시켜 결국 깨끗하고 푸른 바다가 되어 우리들의 자연 생태계로 다시금 돌아옵니다.


이것은 정치와도 정말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물질적으로 풍요롭거나 부족한 사람 등 모든 사람을 다 받아드려 소통하고 융화시키면 결국 깨끗하고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저는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또 이해하며 포용하는 그런 가슴이 따뜻한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