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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2동 ‘톡 톡 원어민 영어교실’운영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20일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영어교실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재능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어 교육비 부담을 절감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맞춤형교육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톡 톡 원어민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10개월간 주2회 원어민 강사를 통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서울선교부 회장인 테일러 장로는 파주시 지역에서 봉사하고 있는 네 명의 외국인 선교사의 재능기부를 결정했으며 앞으로 젊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유경 금촌2동장은 “글로벌시대를 선도할 젊은이들을 이끌어가기 위해 아동,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에 지역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며 “이번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능 나눔은 내·외국인을 막론해 금촌2동 주민을 위한 연계사업으로 확장예정이며 이번 원어민 영어교실도 다중 언어로 소통하는 활발한 문화교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