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군포시는 올해도 1월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은, 군포시청내 시민방 등 4개 장소에서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회당 4명씩 하루 12명이 진로·진학 전문 상담강사로부터 1대1 맞춤형 상담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은 12월까지 계속되며 신청자가 인터넷 예약으로 상담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고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등 필요한 자료를 지참하고 가면 효율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상담교사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학원연합회 입시전략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진로 및 입시 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10명의 전문인력과 특성화고 관련 강사로 구성됐다.
이들 상담교사들은 학생별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진로·진학, 학습, 고입·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상담하고 상담 후 필요한 경우 상담 학생에게 유형별로 유관단체와 연계해 취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진로·진학 상담은 학생들의 소질 및 적성을 탐색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위한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청소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