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광명시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예방관리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확진환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어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이며 항공기 동승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이나 광명시 관내에는 접촉자가 없는 상황이다.
광명시는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설날 연휴를 포함해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호흡기 유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에 먼저 상담 받아야 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해외여행력 의료진에게 알리기 등 감염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의심될 경우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