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1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보호자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업설명회와 교육을 진행했다.
보호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토요일에 가진 설명회에서는 2019년 사업보고와 2020년 계획 안내, 보호자를 대상 ‘아동발달 및 자녀양육’ 교육, 아동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중독 및 상담의 전문가인 권종희 강사가 보호자 교육을,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인 고재관 강사가 아동교육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 보장을 위해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드림스타트 2개소를 설치, 사례관리사 6명과 전담요원 1명을 배치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의 다양한 욕구와 위기도에 따라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지역자원과 연계하고 하고 있다.
2019년에는 217가구 310명의 아동에게 총 4,490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에도 신체/건강 서비스로 영양교실과 건강검진, 영양제와 의료비 지원, 안전교육 사업을, 인지/언어 서비스로 맞춤형방문학습지와 꿈샘교실, 1:1 학습멘토링 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며 정서/행동 서비스로 생일케익 배달과 가족심리상담, 원예치료, 가족체험과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