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오는 23일까지 농산물 보관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산물 보관 저온저장고는 농산물의 상품성을 유지하고 출하 시기를 조절해 더 좋은 가격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파주시는 2019년에 이어 올해 소규모 저온저장고 30곳 설치에 1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농협·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9.9㎡형은 360만원부터 16.5㎡형은 600만원까지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가는 설치비용의 60%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과수·채소 등 1천㎡ 이상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 경영체 등록된 농가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및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산물 보관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