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새마을할아버지 경로당이 소외계층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하1동에 위치한 새마을할아버지 경로당은 남자어르신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회원들이 내는 회비를 차곡차곡 모아 매년 100만원을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한 성금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최선규 새마을할아버지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운영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지역의 어른으로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활동을 마땅히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래 소하1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 서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특히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