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 인창동에서는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19년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전반에 대해서 정리하고 2020년 더 나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행정복지센터 특화 사업, 이웃돕기, 홍보 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부 릴레이 참여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참여해 인창동이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한 해 동안 8번의 회의 및 업무 협약을 통한 특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협의체 위원이 솔선수범해 시작한 CMS와 성금 모금 활동으로 총 500만원을 모으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곽순덕 공동 민간위원장은 “이번 성과 보고회를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이 온 한 해 힘을 모아주신 것을 알게 됐다”며 “바쁘신 중에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협의체 위원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0년에도 협의체에 변함없는 애정과 사랑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희 인창동장은 “2019년 한 해를 정리하는 협의체 성과 보고회를 통해 민간의 도움 없이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닫게 됐다”며 “협의체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처럼 민·관이 협력하는 시스템을 견고하게 구축한다면 분명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인창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