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명시 보건소는 백신 소진 시까지 65세이상 어르신과 65세미만 우선접종권장대상자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2020절기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접종이 지난 11월 22일로 종료됨에 따라 광명시 보건소에서만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이상 어르신의 경우 주소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만65세미만 우선접종권장대상자의 경우, 대상은 광명시민 중 만성질환자 및 심한장애 해당자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장애인등록증 등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 및 생후 6개월부터 12세까지 어린이의 경우는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 1688-3399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12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므로 늦어도 12월까지는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지난 11월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었으므로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빨리 접종해 겨울철 건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