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13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13일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백재현 국회의원, 이석행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지하2층, 지상10층, 연면적 6,532.73㎡ 규모이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최신식 강의실과 첨단 신기술 실습 장비를 갖춘 최적의 기술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강당, 공유오피스 공간도 만든다. 리모델링 공사는 2020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개설 학과는 데이터분석과, 바이오융합시스템과, 3D제품설계과, 증강현실시스템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등 하이테크과정 5개 학과이며 정원은 110명이다.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지난 11월 원서접수를 시작해 12월 8일 접수를 마쳤다. 오는 17일 면접을 거쳐 2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기술융합, 혁신과 관련된 하이테크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창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평생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광명시가 최대한 협력하겠으며 폴리텍대학과 함께 광명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