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 수택3동에서는 지난 12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7개 기간단체 회원 및 경로당 회장들과 올 한 해 노고를 격려하고 자축하기 위해 ‘기간단체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1부에서는 먼저 올 한 해 수택3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7개 기간단체의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케익 컷팅 및 건배 제의 등을 하며 성공적이었던 2019년을 자축하는 동시에 다가올 2020년에도 행복한 수택3동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각 단체별 장기자랑 및 합창 등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순자 통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이 담긴 영상을 보며 가슴이 뭉클해짐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년에는 수택3동의 발전을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두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송년사에서 “기간단체 회원들의 헌신 봉사, 사랑 덕분에 오늘의 수택3동을 만들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모두가 힘을 합해 수택3동을 아름답게 가꾸어가자.”고 말했다.

이에 왕창순 수택3동장은 “올 한 해 수택3동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각 기간단체장들과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수택3동 만들기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