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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완료

시, 2020년 본격 사업 추진 위한 2기 협의체 참여자 16일부터 공모

 

(경기뉴스통신) 군포시가 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시행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마중물 만들기 사업을 완료하고 13일 군포1·2·대야행정복지센터에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2019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2018년 7월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도시재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추진해 온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 사업의 동력이자 주체가 될 주민협의체 운영 등으로 거둔 다양한 성과를 확인·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역세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 모집, 올해 3월 구성된 주민협의체는 30여명의 위원이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각종 역사·정보 자원을 기록한 ‘당말이지’ 제작, 군포역세권 자산 발굴 및 주민 간 소통 확대를 위한 마을소식지 ‘당동마을소식’ 발행, 주민 주도 도시재생 방안과 마을 상권 활성화를 연구한 ‘마을디자인 학교’ 운영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밝혔다.

이 외에도 시는 이번에 기초·심화 도시재생대학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미이용 경로당을 리모델링 해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거점이 될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센터를 마련하는 등 총 7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원도심인 군포역세권 지역은 신도심에 비해 기반시설 등이 부족해 도시재생에 대한 필요성과 요구가 높은 곳”이라며 “지속해서 개발 방안을 수립·시행해 도심 균형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2020년에 새로 추진할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에 동참할 제2기 주민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해당 지역 내 토지나 건물 소유자, 주택 세입자, 상인 등 이해 관계자들은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이메일과 팩스 그리고 방문 중 편한 방법을 택하면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