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가 지난 21일 장암동 내 소하천인 장암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사업 구간은 장암역 교차로에서 노강서원 앞까지 약 1㎞이다.
시는 2016년 9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공사비 약 19억원을 들여 장암천의 하폭을 10m~16m로 넓혔고 호안을 자연석과 조경석으로 정비했으며 콘크리트포장으로 제방도로를 설치했다.
이로 인해 음식점 등 불법 무단점용 시설이 철거되어 장암천의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천 시 수해위험으로부터 벗어 날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내년부터 산책로 및 친수 시설 설치 등, 노강서원 주변의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착공해 장암천을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김덕현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수해예방 차원을 넘어서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힐링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