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를 대표하는 비보이팀 퓨전엠씨는 지난 24일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열린 2019 프랑스 MELTING CUP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11월 4일 중국에서 열린 세계대회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퓨전엠씨는 한국대표로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독일 브라질, 베네수엘라 대표팀과 프랑스 4팀까지 총 5개국에서 8개 팀이 참가, 8강 토너먼트 배틀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승 상대는 주최국인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비보이팀 멜팅포스크루를 만나 심사위원 3인 중 2표를 얻어 2:1로 승리하며 또 다시 한국 비보이의 위상을 보여줬다.
황정우 퓨전엠씨 단장은 “점점 전력이 강해지는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다시 한 번 한국 비보이의 위상을 보여준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올해 국제대회만 5번째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 계속해서 의정부시와 한국을 대표해 세계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