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명시는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자 “찾아가는 공정무역 티파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공정무역 티파티는 5명부터 10명까지 시민들이 모인 곳을 찾아가 공정무역 차와 간식을 맛보고 게임을 통해 공정 거래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진다. 일방적인 교육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티파티 형식을 통해 공정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티파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총 50여개 팀이 신청했다. 지난 11월 광명서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티파티를 시작해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 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6일에는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찾아가는 공정무역 티파티가 열렸다. 이날 티파티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공정무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3세계 생산자와 노동자들을 돕는 공정하고 착한소비를 위해 광명시가 앞장서겠다. 오늘 공정무역 티파티를 통해 가슴으로 공정무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10월 4일 공정무역 추진을 선언하고 공정무역 캠페인 활동과 티파티를 운영하는 등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