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지난 25일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문화교차로 화단 및 가금교 주변 화단, 중랑천변 화단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겨울나기 행사는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선7기 역점 추진사업인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단투기 지역이었던 가금교 주변 및 중랑천변에 조성된 화단에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마을을 꿈꾸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간이다’라는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특히 문화교차로 화단은 겨울철 도로변 염화칼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상록의 작은 수목원답게 각종의 상록수와 초화류에 이름표를 붙이는 등 의정부1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의정부1동은 지역주민들의 요청으로 겨울철 수목 및 초화류 등 식물관리를 위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종일 의정부1동장은 “G&B 사업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공감이 함께할 때 성공할 수 있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조성된 꽃길 및 화단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