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20일 호원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린 매화학당을 통해 운동치료, 작업치료, 원예치료 등 활동을 진행했다.
치매 어르신 쉼터 프로그램의 일환인 매화학당에서는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관절의 움직임을 최대화해 심혈관계 기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수 있는 운동치료와 대·소 근육 운동 및 감각 신경계의 자극, 신호를 주어 알게 하기, 말로 표현하기 등 일상생활에 목적 있는 삶이 되도록 유도하는 작업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식물 및 원예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재활을 위한 원예치료및 만천홍 화분 꾸미기 활동 등을 통해 직접 꽃을 심고 인생에서 소중한 순간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의정부시보건소는 주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치매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치매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운영으로 의정부시의 치매극복 100%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