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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중현 의원, 도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화재 예방 계획 수립 필요성 강조

2019년 경기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 진행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 의원이 지난 14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적극적인 화재 예방 계획 수립과 소방시설 건축물의 사업 기간 단축을 요청했다.

국중현 의원은 “화재는 100번 잘 대응하는 것보다 1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경기소방재난본부의 업무를 살펴보면 예방과 대응의 구분이 모호하다”고 지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재 발생원인 분석 등을 통해 효율적인 화재 예방 계획 수립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 의원은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신축 등 소방시설건축물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평균 10년이 소요된다”며 “아파트 건축과 함께 계획해서 소방시설만 건축이 늦어지니 지역 주민들의 주요 민원 요소가 되고 있어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청에서 실시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기도 소방관은 지난해 221명에서 올해 274명으로 늘었는데 치유프로그램 운영 횟수는 지난해 37회에서 올해는 9회로 크게 줄었다”며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해 치유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상담실의 활성화, 병원과의 협력 강화 등의 노력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