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부담 스트레소 완화를 위해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조모임 교실은 환자와 가족 간의 소통을 돕기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 아로마테라피,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작한 자조모임 교실은 총 9회 운영, 68명이 참여했으며 매회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에는 천연원료로 천연미스트, 천연달팽이 크림 등 천연화장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치매환자 보호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 치매환자를 더욱 잘 보살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