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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발달장애인 힐링 농장’ 이전식 가져

구리시 토평동 부지로 이전. 더욱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대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토평동 장자호수공원 내 새롭게 조성된 ‘발달장애인 힐링 농장’에서 이전식을 개최했다.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정서적 힐링 및 사회 참여를 위해 지난 2017년 4월부터 운영 해오고 있는 ‘발달장애인 힐링농장’은 구리시 수택동에 처음 조성되었으나 기존 힐링 농장이 수택동 부지의 사용 계획에 따라 사용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시는 장기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현 토평동 농장 부지를 대체 부지로 선정하고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사업비 2천만원 들여 조성 공사를 마친 후 이날 이전하게 됐다.

구리시의 발달장애인 힐링 농장은 21018년 10월 경기도 시·군 정책기획부서 협의회 우수 사례로 선정될 만큼 참여자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쾌적한 주변 환경과 보다 넓은 부지로 이전함에 따라 향후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올해 6월에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9월에는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방과 후 활동 지원 서비스 사업을 신규로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도 최초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복지 도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