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손씻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유엔 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손씻기는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셀프백신’으로 언급할 만큼, 겨울철 독감은 물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까지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는 것이다. 이렇게 손만 잘 씻어도 인플루엔자, 감기 등의 호흡기감염증과 장티푸스, A형간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세균성이질 등의 장관감염증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기침할때 손이 아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올바른 기침예절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