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산초록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들을 위한 ‘부모들의 마음나누기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들의 마음나누기 교육’은 이번 ‘마음을 여는 사랑의 대화법’을 시작으로, 27일 ‘자녀를 위한 맞춤형 학습코칭’, 10월 4일 ‘자녀의 타고난 재능을 키우는 멋진 부모’등 총 3회기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나우누리 가족상담코칭센터 권희정 센터장이 강사로 초청돼 학부모 30명과 주제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듯 질문하고 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 두 명을 양육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쳤는데 교육전문가가 쉽게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자녀와의 대화법에 대해 강연을 해 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효숙 위원장은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느냐에 따라 자녀의 성격 · 인성 · 삶의 방향 등이 결정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양육 방향과 부모, 자녀 관계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만 송북동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양육하시는 데에 도움이 돼 행복한 가정을 이루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