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파주시 8개의 작은 도서관과 협력하여 책놀이 활동을 통해 ‘치매바로알기와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작은도서관 치매인식개선프로그램은 새로운 방식의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시범적으로 관내 8개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전 연령의 지역주민과 함께 ‘책놀이 활동’으로 보다 쉽게 치매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치매환자에 대하는 대처법과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인형극도 실시했다.
이번 책놀이 활동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두렵긴 하지만 정작 잘 모르고 있는 치매에 대해서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좋은 제도들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치매에 대해 생각하고 대비해 볼 수 있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김순덕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사회와 가족이 치매환자를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도 도서관과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치매예방을 위한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