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고, 돌봄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가족들이 치매 어르신을 이해하여 변화를 수용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습득하도록 하며, 가족 간 어려움을 이야기하여 서로 돕는 자조모임을 형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헤아림 가족교실의 구성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가족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헤아림 가족교실은 오는 10월 29일까지 평택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화요일 주 1회, 총 8회기까지 진행되며 치매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치매 관련 교육 및 각종 프로그램 등 상담은 평택치매안심센터, 송탄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