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지난 8월 31일 DMZ에서 ‘8월 DMZ 평화생태 체험여행’을 성황리에 완료했다.
DMZ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평화와 공존의 상징이자 식물군락의 천혜의 생태보고인 생명의 땅이다. ‘8월 DMZ평화생태여행’은 세월천 상류 천변습지, 민통선 숲 여름새 관찰, 생태공명-묵언여행, 파주시 장단콩을 활용한 슬로우푸드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월천은 비무장지대로부터 흘러나오는 강줄기가 의주로를 따라 임진강으로 접어들어 합류와 갈라짐을 반복하며 신비로운 천연습지를 만들어 꼬리명주나비가 군무하는 비밀정원을 꾸며진 경이로운 자연현상도 볼 수 있다.
이번 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는 ‘’새삼 DMZ 생태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느끼게 됐다”며 “DMZ 생태가 세계적으로 알려져 같이 공유하고 가치 있게 가꿔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