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평택시 팽성읍은 지난달 30일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팽성읍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선선해진 날씨로 가족 및 친구들 손을 잡고 삼삼오오 모인 500여명의 지역 주민들로 팽성읍사무소 앞 광장은 작은 음악회장으로 변신했다.
이번 공연은 밴드공연, 비보잉댄스팀, 마술공연, 트로트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됐다.
특히 행사 전, 팽성읍에서 운영 중인 풍물놀이, 라인댄스,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좋은 계절에 지역 주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팽성읍에 좋은 문화 공연이 많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