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2일부터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 서비스를 시작한다.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 학생이 취미·여가, 직업탐구, 관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바우처 사업이다.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12세부터 18세까지 일반 중·고등학교나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 장애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월 44시간의 바우처로 제공돼 방과 후에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2인에서 4인 그룹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는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3곳을 선정했으며 신청 가능한 대상자 300여 가구에 개별안내를 마친 상태다. 신규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복지팀에 신청하면 되고 자격 확인 후 서비스 제공대상자로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