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지난 29일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우공원, 문산 주택단지 1곳, 여름철 이용주민이 많은 운정 건강공원 물놀이대 놀이터 등 3곳에 대한 경기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관리주체의 의무사항인 설치검사와 정기시설검사 이행, 안전관리자 등록 및 교육이수, 보험 가입, 안전점검 이행, 중대사고발생 여부 등을 점검했고 안전사고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시설물 파손과 구조물 변형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의무이행 현황과 시설물의 안전은 대체적으로 양호했으며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 및 안내하고 바닥재 파임 등 장기적으로 보수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보수하도록 안내했다.
김윤회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검사 불합격이 있었던 시설들과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시설들은 하반기에 추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관리주체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