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보건소는 지난 27일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건강관리가 취약한 3040세대 직장인을 집중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인지의 중요성인식 개선과 경각심 향상을 목표로 매년 9월 실시되고 있다.
올해 간담회에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파주병원, 파주경찰서, 탄현중학교 등 공공기관과 파주시상공회의소, LG화학, LG이노텍, ASE KOREA, 코오롱 스포렉스, 시그네틱스 등 민간기업체를 포함해 총 14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관별 상황에 맞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추진전략과 홍보방안, 기관별 역할분담과 더불어 캠페인을 통해 발견된 고혈압, 당뇨환자들을 위한 심화교실 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간담회 의견을 수렴해 기관별 캠페인 활동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보건소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합동 캠페인을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개선되고 홍보 캠페인이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의 질환관리교육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