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공공하수도 시설물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촌통일시장 노후 하수도 32.5m에 대한 긴급 시설개량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하수도 긴급 시설개량공사는 지난 7월 실시한 금촌통일시장 하수도 CCTV 조사 중 시설물 노후로 인한 지반침하가 우려돼 긴급 시설개량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금촌통일시장 공영주차장 앞 횡단배수로를 정비한 공사다.
이번 공사 시행으로 노후 하수도에 의한 사고위험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최근 지반침하로 인해 높아지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공사를 신속히 끝낼 수 있었던 것은 시장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하수도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보완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