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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2회 추경예산 2,399억원 편성

미세먼지저감, 도시기반시설 확충, 경제활성화 중점 편성

 

(경기뉴스통신) 평택시가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2조 2,239억원의 규모로 편성해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2,39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498억원, 특별회계는 901억원이 증가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등 기반도로시설 등 433억원, 경제불황과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성장지원사업 50억원, 아동수당, 어린이집 운영지원 등 복지분야에 108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미세먼지와 저감과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으로 에코센터 조성사업,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393억원과 세교동 띠녹지 관목식재 등 도시숲 조성 6개 사업, 송탄 근린공원 등 친환경 공원 조성사업에 81억원을 편성했다.

평택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2019년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세먼지 저감,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9월 2일 제208회 임시회를 열고, 9일까지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