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허가안전과는 음식물류폐기물의 감축과 적정한 처리를 유도하고자 지난 12일부터 신곡권역내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지도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은 영업장 면적이 200㎡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 1일 평균 총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와 연면적 3,000㎡ 이상인 대규모점포로, 신곡권역 내 점검대상 사업장은 총 54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다량배출사업장 의무사항 이행실태, 음식물류폐기물 위탁처리 적정여부,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보관 및 처리방법 등의 준수여부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부적정 처리업체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오병권 신곡1동 허가안전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으로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효율적인 재활용 촉진을 유도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관심과 실천이 모여 깨끗한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